yeoni hideout/예쁜얼굴만들기

★~휴가후 생긴 기미 쌀뜨물로 싹~~

princess7 2007. 8. 24. 08:27

천연재료로 피서 후유증 극복하기
달아오른 피부 우유로 진정

각질은 흑설탕팩으로 제거
마무리 모공 조이기 감자로
바캉스가 남긴 것 중 여성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피부손상이다.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검게 올라온 기미 주근깨 블랙헤드는 피부고민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아이 솔루션즈 마케팅팀 이소림씨는 “바캉스를 다녀온 뒤에는 피부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

여름에 피부를 잘못 관리하면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캉스를 다녀온 뒤 세심한 관리만 해줘도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 등 대표적인 피부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다.

애경 상품기획팀 홍지민 연구원은 “피서로 인해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 멜라닌 색소침착, 넓어진 모공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 2ℓ 이상의 물과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며 “또한 천연 재료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바캉스후유증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는 우유로

보통 자외선 노출 뒤 8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부가 따끔거리기

시작하고 하루가 지나면 붉은 상태에서 통증이 온다.

이렇게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린다면 먼저 손상 부위에 찬물이나 얼음찜질을 한 뒤 우유를 사용한다.

보통 거즈에 우유를 적셔 20분 정도 피부에 붙여주면 우유 속 효소의 작용으로 염증을 일으킨 피부가 진정된다. 특히 찬 우유로 냉찜질을 한 후 알코올 성분이 없는 화장수를 차갑게 해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얹어 두면 효과적이다.

이때 화장수는 수분이 충분이 공급될 수 있는 제품을 쓴다.

▲까만 피부 및 멜라닌엔 쌀뜨물

피부색은 멜라닌이라고 불리는 피부색소에 의해 결정된다.

바캉스 후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려면 매일 철저한 클렌징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특히 미백제품을 바르거나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야 한다.

이때 천연성분인 살뜨물은 멜라닌을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뒤

약산성을 띄는 자연비누로 거품망사 타올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골고루 씻어 준다.

특히 미지근한 물로 얼굴의 비누거품을 씻어준 후 쌀뜨물로 여러 번 세안한다.

마지막으로 찬물로 여러 번 세안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이 같이 꼼꼼히 클렌징한 뒤

기능성 미백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가꿔준다.

▲블랙헤드와 넓어진 모공엔 흑설탕과 감자로

코와 코 주변에 눈에 띄게 자리잡은 블랙헤드는 여성스런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우선 야외활동 중에도 틈틈이 오일 컨트롤 페이퍼로 피지를 제거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피지가 많이 올라오고 모공도 넓어졌다면 흑설탕팩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뒤 흑설탕액에 녹차가루, 오트밀가루, 호호바 오일을 넣고 깨끗하게 문지른다.

또한 감자를 저며서 코 주변에 그대로 얹어놓으면 모공축소 효과와 미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